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급식지원을 위해 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을 설립키로 하고, 그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위원장 군 환경위생과장)를 거쳐 우석대 산학협력단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3년간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3층에 들어서는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협약체결 후 사무실 설치 등 준비과정을 거치고, 이달 말경 개소식을 가진 다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센터장과 7명의 영양사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어린이 영양 및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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