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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해충(벼멸구) 방제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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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해충(벼멸구) 방제 협의회 개최-
  • 천희철
  • 승인 2013.08.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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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해마다 기상패턴이 많은 차이를 보이면서 병해충 발생양상도 매년 달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금년 계속적인 폭염과 고온이 지속되어 비래해충인 벼멸구가 다량 발생되어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기동예찰반 운영 결과  남원지역에도 벼멸구 발생 밀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금년 벼멸구 발생이 2005년 이래 가장 높고, 약제저항성이 높아 발생이 속출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비래해충(벼멸구) 방제 협의회를 26일 개최했다.
협의회를 통해 각 농약회사와 농약가격을 조율하고, 작물보호 지침서에 등록된 약제 중 약제저항성과 방제효율을 고려해 약제를 선정, 신속하게 약제를 공급해 방제를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행정과 농협, 시판상 등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비래해충(벼멸구) 방제 사업은 19개 읍면동에 대해 사업량이 7,000ha(방제대상 면적의 100%)에 사업비가 1억1천2백만원이 되는 사업으로, 전액 시비로 지급되며 방제기간은 8월27일~8월31일이고 농가에서 직접 방제를 하기로 협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초기에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피해가 심하므로 발생초기에 반드시 멸구 전용약제를 사용하고, 살포할 때  약제가 볏대 아래 부분까지 살포 될 수 있도록 충분이 뿌려주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혹명나방, 문고병 등을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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