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사회공헌활동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
14일 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12년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서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에 1277억원을 지출해 2년 연속 사회공헌 최고의 은행으로 뽑혔다.
농협은행은 소외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지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기금과 나눔문화 확산을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복지증진 사업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푸른음악회 등 찾아가는 문화사업 등을 지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과 다문화 교실 등 다문화가정 문제 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전북지역 문화 기반이 취약한 곳에 32개소의 문화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초·중등생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3년 교과부로부터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다양한 공익 금융상품을 판매를 통해 공익기금을 조성하고 농업인법률구조사업, NH행복채움운동, 임직원 헌혈캠페인, 사랑의 집고치기운동, 농촌 일손돕기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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