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3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교한 도시민 8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영농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추, 오이, 상추, 방울토마토 등 선호하는 10종류의 밭작물 모종에 대한 작물 기본이론 습득과 현장 실습으로 운영됐다.
현장 실습에는 귀농 선도농가가 참여해 입교자들이 원하는 종류의 모종을 자율적으로 이식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입교자들은 12월 교육 종료할 때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의 투룸형 풀옵션 단독주택에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기초영농교육과 영농체험, 정착지 탐색 등 다양한 농촌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시로 귀농귀촌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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