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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겸담·상치교과 해소 위한 교육인력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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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겸담·상치교과 해소 위한 교육인력 교류 확대
  • 김운협
  • 승인 2012.02.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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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교사정원 감축에 따른 겸담(동시에 3과목 교육)·상치(전공이 아닌 과목 교육)교사 해소를 위해 교원의 효율적 배치 방안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교사정원 감축에 따른 겸담 및 상치교사 해소를 위해 교원 교류를 확대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교사 162명을 배치하고 공립학교 소속이면서 공립학교간 순회교사 180명, 공립학교의 사립학교 순회교사 15명 등을 배치했다.


공립학교간 순회교사와 공립학교의 사립학교 순회교사는 공립학교 소속이면서 과목별 자투리시간에 인근 공·사립학교에 순회해 학생을 가르친다.


사립학교는 과목별 불균형 및 과원 교사 해소를 위해 사립법인 내 순회교사 50명, 사립법인 간 순회교사 5명, 공·사립법인간 파견교사 19명, 공·사립간 순회교사 28명 등이 운영된다.


사립법인 내 및 사립법인간 순회교사는 사립학교 소속으로 이뤄지며 공·사립법인간 파견교사는 공·사립학교 소속으로 1년간 파견근무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안을 통해 저출산 등으로 인해 도내 학생수가 급감하고 학급수가 감축되면서 공립학교 교원 감소와 사립학교 과원교사 문제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방안을 통해 그동안 300여명 규모로 이뤄지던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200여명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연간 42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절감된 예산을 정원내 기간제교사 인건비의 83% 수준의 인건비를 받아 왔던 정원외 기간제교사 인건비 정상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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