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모에서 국강옥(여·57) 전북과학교육원 교육연구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강옥 신임 교육장은 이일여고와 전주교대, 전주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76년 교직에 임문해 남원교육청 장학사, 정보과학원 연구사, 옹동초 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과학교육원 과학교육부장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장 공모는 학교교육의 혁신과 원활한 행정을 이끌 수 있는 교육적 철학, 리더십을 갖춘 능력 있는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현장방문심사와 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특히 공모심사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교직단체, 교육전문가, 현장교원, 학부모 등 14명으로 구성돼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지역교육 책임자로서의 기본역량, 교육청 경영에 대한 세부 비전, 교육자로서의 기본 자질 등을 공정하고 개관적으로 심사했다.
5명이 지원한 이번 교육장 공모는 지난 8일 현장방문심사를 했으며 10일 서류 및 면접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발했다.
국강옥 신임 교육장은 내달 1일자 정기인사에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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