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2:24 (월)
김승환 교육감 “학교폭력 기성세대 책임”
상태바
김승환 교육감 “학교폭력 기성세대 책임”
  • 김운협
  • 승인 2012.01.19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학교폭력은 기성세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 18일 열린 패트롤맘과의 긴급 좌담회에서 학교폭력에 대해 “‘요즘 아이들 왜 이러느냐’가 아니라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기성세대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의 특징이 무관심과 외로움”이라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교육감은 “학생들을 관리와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보호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성을 확장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학교폭력을 당한 아이들이 피해사실을 선생님과 부모에게도 얘기하지 않는 현실”이라며 “교과부의 학교폭력 신고전화 일원화 정책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