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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의원 도민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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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의원 도민 지지 호소
  • 신성용
  • 승인 2012.01.12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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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당대표경선에 나선 이강래 국회의원(남원순창)이 막판 결집된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12일 이 후보 측은 “선거인단에 77만여명이 몰리면서 선거판세가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상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지지에 힘입어 이강래 후보가 막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전북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보루로서 새지도부에 전북이 없어서는 안된다”며  “민주당의 뿌리,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펼쳐보였다. 
현재 당대표경선은 호남과 친노, 한노총, 시민단체, 나꼼수 등이 대거 몰린데다 1인 2표제여서 일반 여론조사 결과로는 1등 후보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지도부 경선룰이 ‘혁신과통합’측에 훨씬 유리하다는 일반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강래 후보는 지금까지 고군분투해왔다. 이강래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을 때, 여론조사 결과만 믿고 있던 일부 언론사들은 이변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후보측은 “여론조사나 일부 언론들이 당지도부 경선룰에 대해 잘 이해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당내 개혁세력과 침묵하고 있는 다수 중앙위원들의 지지를 골고루 받고 있아 불리한 경선룰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은 1.15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의 막판 표심이 이 후보로 결집되면서 당지도부 진입 전망이 한층 밝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잇다.
이 후보는 “대의원 표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커졌기 때문에 전북 1400여명의 대의원의 표심이 마지막 관건이 될 것”이라며 막판 변함없는 지원을 호소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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