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김성종 박사 외 2명을 초빙해 금과면사무소에서 복숭아재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컨설팅했다.
이날 컨설팅은 복숭아 재배 및 병충해 방제에 대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위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인근 복숭아 밭 현장에 나가 포장을 견학하면서 실물을 비교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과 복숭아 재배농가 조현표(54)씨는 “이번 컨설팅은 복숭아의 구체적인 재배방법과 현장 실습으로 복숭아 재배농가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금과면이 과수재배 지역으로써 복숭아, 배, 포도 등 농가에서 재배를 희망할 경우 적극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가에서 희망할 경우 다른 작목의 컨설팅도 중앙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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