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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사상 최대 개막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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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사상 최대 개막식 연다
  • 박형민
  • 승인 2011.05.03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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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명창의 가야금 60인조 병창 등 공연
제81회 춘향제 개막식이 6일 오후 7시부터 사랑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안숙선 명창의 가야금 60인조 병창 공연을 비롯 남원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강래, 김춘진 국회의원,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40여명의 정관계 인사와 심수관의 도시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끼시장이 특별 손님으로 참석하는것을 비롯 재경, 인천, 성남, 대구, 전주 등에서 지역출신 향우 3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춘향제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은 개막선언과 함께 환영인사,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는데 ‘소리로 깨우다’라는 주제로 무대가 온통 웅장한 전통국악으로 채워진다.
특히 춘향혼을 불러오는 혼맞이 굿으로 문을 여는 축하공연 무대는 남원시립국악단과 객원 국악인들이 협력해 삼고무와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며 안숙선 명창의 60인조 가야금 병창이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소리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 2007년 크라운 해태제과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창단한 국악 오케스트라 ‘락음국악단’이 춘향제를 축하하기 위해 개막식 무대에 서는데 국악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퓨전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한편 개막식 마지막은 하이라이트로 모두 200여발의 축포가 요천강변을 수놓을 계획이며, 승월교 100m 구간에는 나이아가라 축포가 설치돼 음악에 맞춰 폭포수 불꽃놀이가 연출될 예정이다./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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