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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전기 자동차 도입 놓고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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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전기 자동차 도입 놓고 분주...
  • 전민일보
  • 승인 2011.03.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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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정부 동향 파악도 못해
정부의 전기차 운용 거점도시 공모에 대비, 전국 지자체가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전북도 등 도내 지자체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운용 거점도시를 선정해 전기차 구매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기차 거점도시사업을 토대로 도시형 전기차 운행의 대표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대응전략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광주시의 경우 공공부문 전기차 도입사업에 정부 보조금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제주도 역시 관광산업에 초점을 맞춘 관광단지형 전기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렌터카와 택시 등 관광과 밀접한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2013년까지 150대의 전기차 관광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창원시와 전남 영광군도 정부의 전기차 운용거점도시 선정사업에 뛰어드는 등 전국 지자체가 전기차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전북도는 정부의 본격적인 공모가 실시되면 응모할 계획만을 세웠을 뿐 타 지자체와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전략마련에는 소극적인 상황이다.
전북은 신재생에너지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집중 추진하고 있어 차세대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 거점도시 조성사업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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