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KEPCO, 사장, 김쌍수)이 올 청년인턴 873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작년보다 채용인원을 100명 확대키로 함으로써 청년층 취업난 해소,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요구와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인원은 전체 한전 총 정원의 4.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 대해 채용예정인원의 20%를 우선 선발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와 연고지를 고려한 지역 단위의 선발을 통해 지방인재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에는 청년인턴 경험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정규직 공채를 계획하고 있어 인턴 경험자의 정규직 전환 기회를 열어줌으로써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함과 동시에 한국전력의 청년인턴제 시행과 더불어 한수원, 발전5개사, 한전KPS 등 전력그룹사도 총 1,000여명 수준의 인턴채용을 각 회사별로 추진할 계획임을 더불어 밝혔다.
KEPCO 청년인턴 채용은 오는 4일 10시부터 지원서 접수가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www.kepc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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