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 북한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11일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할 것인지 여부는 미국의 정책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또 미국이 북한에 대해 취한 금융제재를 해제할 경우 북한은 중단된 6자회담에 복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북한의 권력서열 2위인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새 총리의 취임과 관계 없이 지난 2002년 9월 북일 평양선언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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