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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자색고구마’ 기술이전 중개 산품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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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자색고구마’ 기술이전 중개 산품화 탄력
  • 전민일보
  • 승인 2010.06.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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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원장 송형수)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이 개발한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장아찌와 피클제조법을 순창유통사업단에 기술이전을 중개, 관련 기술의 상품화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16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북농기원이 개발한 자색고구마(품종 신자미)의 기술을 순창유통사업단에 중개, 빠르면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상품 생산과 함께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신자미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서 1994년‘야마까와무라사끼’와 ‘신미’를 교배해 개발에 신품종으로 2001년까지 8년여에 걸친 시험과 선발과정을 거쳐 육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농기원이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장아찌와 피클 제조기술을 개발, 이번에 다시 전북테크노파크의 기술이전중개로 장류의 고장으로 알려진 순창유통사업단에 이전,  건강식품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자색고구마 장아찌와 피클은 항산화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해 맛과 영양, 기능성까지 고루 갖춘 웰빙음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송형수 원장은“지역농산물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의 특성을 살린 농산물 가공기술 발굴과 중개에 집중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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