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일까지 실시될 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군 전체 20만 542필지 중 도로나 구거, 하천 등 공공용 토지를 제외한 12만3652필지다.
군은 3개반 6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해 11개 읍ㆍ면 전지역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설 계획이며, 공부상 지목과 실제 지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19개 항목으로 구성된 토지특성조사표에 의거 공부 조사와 현장 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지특성 조사를 통해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 4명의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수렴을 거친 뒤 순창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가 마무리되면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시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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