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향토회관에는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객들로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와 천혜의 화음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은 순창군민의 문화의식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열정적인 지휘로 환상의 연주를 선사해 준 하성호 상임지휘자는 연주 중간에 관객들을 향해 “순창군민의 문화수준은 가히 세계적”이라고 극찬하며 “지난 여름에와 마찬가지로 문화에 대한 열기와 질서정연한 순창지역 주민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가수 왁스는 자신의 히트곡인 화장을 고치고, 오빠 등을 열창해관객과 하나되어 호흡하는 대중가수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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