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는 노동부 전주지청과 휴비스 전주공장, 협력업체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기업과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상생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모기업인 휴비스 전주공장은 안전공단의 지원 아래 일출 등 협력업체 13곳에 대해 각종 기술지원과 안전교육 등 수준 높은 산재예방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전북지도원은 전담팀을 구성해 모기업에서 요청시 각종 장비 대여 및 기술 지원,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모기업인 휴비스 전주공장과 협력업체는 협약기간(1년) 동안 노동부의 각종 지도 및 감독을 면제받게 된다.
김봉년 원장은 “모기업과 협력업체는 서로 긴밀한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협력업체의 안전이 곧 모기업의 안전을 의미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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