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정예핵심 리더와 특화작목육성ㆍ농업경쟁력향상을 위한 최고수준의 지속적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3기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은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총 32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순창군 거주 농업인 50명(남 25,여 25)으로, 입학원서는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650-1553) 또는 읍면 상담소에서 접수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혁신대학의 교육분야는 농산물마케팅과 친환경농업을 중심으로 농촌개발, 농촌관광, 농산물가공, 교양과목 등에 대한 강의와 현장견학을 병행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2010년 1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순창문화의집에서 이뤄지며, 특히 농한기인 1월~3월과 11월에 집중강의가 펼쳐지고, 농번기철은 월 1회 선진우수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3일부터 제2기 농업농촌혁신대학을 개강해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27회의 집합강의와 5회의 현장견학교육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특화된 브랜드로 성공한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사례를 청취하고 견학하는 선진농업 현장견학 교육은 수강생들의 농업에 대한 의식을 변화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창=손충호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