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말 발족예정인 협의회는 OCI(주) 양세인 연구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 회원구성과 운영방안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산업인재양성센터에서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의 구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회의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도내 8개 태양광 기업은 물론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야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앞으로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에 집중해 향후 3년 동안 글로벌 유망상품의 개발로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태양광산업협의회 구축을 계기로 산·학·연간 기술교류,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이 강화돼 기술력이 증진되는 등 전북 태양광산업 발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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