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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 국회의원 투쟁위 발대식,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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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 국회의원 투쟁위 발대식, 서명운동 돌입
  • 전민일보
  • 승인 2009.08.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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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세환(전주 완산을) 국회의원이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거리홍보와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해 본격적인 투쟁운동에 불씨를 당겼다.
2일 장 의원은 지역구인 삼천동 삼익수영장 인근 상가에서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당원들과 함께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거리홍보와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투쟁위 발대식과 서명운동에는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 투쟁의지를 다졌으며 인근 상가를 순회하며 언론악법 원천무효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을 운동을 전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부정투표, 재투표 언론악법 원천무효! 조중동방송, 재벌방송 반대! 언론의 다양성 보장! 김형오 국회의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즉각 사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장 의원은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날치기 처리는 불법과 부정으로 얼룩진 원천무효”라며 “국민의 피땀으로 이룩한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한나라당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규정한 시간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바로세운 10년이었다”라며 “단 한명의 독재와 소수 재벌들이 자랑스런 역사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수십년 전으로 되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언론악법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싸움이 아니라 독재와 민주주의의 싸움이고 특권계층과 민주시민의 싸움”이라며 “언론의 위기는 민주주의 위기이고 민주주의의 위기는 국가의 위기”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 또 “언론악법은 지역언론을 고사시켜 지역여론를 묵살하는 지역말살법이 될 것”이라며 “ 언론악법을 무효화시키고 MB악법을 저지하기 위한 심판과 행동에 위대한 전주시민들이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장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31일 지역위원회 회의실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시국간담회를 갖고 투쟁위 구성과 거리홍보, 가두서명운동 등 강력 투쟁을 결의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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