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근-김희만 조, 최종철-김성남조 우승 스매싱
목회자와 중등교원간의 친선과 건강도모를 위해 치러진 ‘제4회 한일장신대 총장배 전국목회자 및 전북중등교원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경기, 충남·북, 전남 등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 138명과 전남·북, 충남지역에서 출전한 중등교원 50명 등 총 94팀 188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 가족들의 열띤 응원이 한데 어울려 셔틀콕의 향연이 펼쳐졌다.
정장복 한일장신대 총장은 대회사에서 “단순한 승패의 집착보다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들의 대화와 교류를 더욱 소중하게 여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목회자배드민턴동호회 이형태 회장(김제종신교회 목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한 대회는 목회자와 교원별로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으로, 나이와 경력 년 수에 따라 팀을 나눠 각 팀별로 리그전을 치러 최종 승자를 가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운근·김희만조(전남지역 목회자·40대·경력 3년 이상)와 최종철·김성남조(전주서신중/전주중 교사·40대·경력 3년 이상) 등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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