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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환절기 나타나는 여드름, 건선 등 피부 질환, 흉터남지 않게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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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환절기 나타나는 여드름, 건선 등 피부 질환, 흉터남지 않게 대처해야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4.2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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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체한의원 인천점 강민경 원장
하늘체한의원 인천점 강민경 원장

계절이 변하는 시기인 환절기에는 피부 건강을 다른 시기보다 더 잘 챙길 필요가 있다. 변화 무쌍한 기온이나 낮과 밤의 온도 차이 등 피부가 온도차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유독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피부의 유분과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는 곧 여드름이나 아토피, 건선과 같은 피부과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이들이 갑작스럽게 질환이 발병하여 병원을 찾ㄱ도 하고, 원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증상이 유독 심해져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다른 질환과 달리 여드름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질환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다 보면 발생하는 여드름 흉터 때문이다. 움푹 패인 모양이나 화산의 분화구와 같은 모양으로 남아 병변을 치료한 이후에도 피부 콤플렉스로 문제가 남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다스릴 필요가 있다. 여드름이 갑자기 나타난 이들의 경우, 이를 스스로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손으로 짜거나 기구를 통해 압출하려고 한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위생을 관리하기가 어려워 병변이 덧나거나 흉터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압출을 통해 여드름을 치료할 필요가 있으며, 한의학적 관점에 의한 치료를 통해 재발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신체 내부의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으면, 피부 장벽의 기능 악화로 이어져 여드름, 아토피와 같은 질환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탕약, 침 등의 방식을 활용해 피부 장벽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신체 내부의 순환을 개선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이를 다스린다.

또, 이와 함께 이미 발생한 여드름 흉터의 경우에는 증상을 개선하고 새살이 돋을 수 있도록, 필링이나 새살침 등을 활용해 흉터를 개선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피부를 개선하는 부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병변이 유독 심해져 치료는 더 어려워질 수 있기에 봄철 초기 증상이 발생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글 : 하늘체한의원 인천점 강민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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