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까지 ‘에코이몰’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접수…12월까지 공급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1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접수받고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과 미래세대 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 1인당 연 48만원 까지 구매금액의 80%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에게 유기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 등을 올해 12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에코이몰’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의 경우 출생증명서, 출산·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자격 검증이 완료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에코이몰 시스템을 통해 3월 중 선정한다. 단,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임산부는 지원받을 수 없다.
이학수 시장은 “친환경 농산물 구입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세대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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