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지난 3일(수) 정읍 동신초등학교와 함께 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동신초등학교 전체 학생이 취약계층 가정의 친구들을 돕기 위해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된 것으로 총 139만6990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가족 돌봄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유진 동신초등학교 다모임장은 "친구들과 즐겁게 진행한 나눔장터였고 친구들과 동생들이 함께 해줘서 너무 즐거웠어요. 후원금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전북본부 관계자는 "본 기금은 가족 돌봄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 함께 하는 아동복지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총 2000명 아동에게 돌봄, 자립, 교육, 건강, 주거 등의 영역 등 전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약 4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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