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 베개 만들기 체험,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선 견학 등
남원시는 17일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순천에 모이라협동조합과 순천만습지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자활 참여자 간 상호소통으로 유대강화를 유지하고 자활 의욕을 고취하고자 순천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편백 베개 만들기 체험과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선 등을 통해 매일 자립 자활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50대 한 참여자는 “순천이 가깝지만 이렇게 시간을 내서 올 기회가 없었는데 교육과 함께 다른 참여자들과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며 워크숍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남원역 앞 전북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태리남원도통점(파스타&피자)’외 8개 사업단을 운영하여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취창업 및 탈수급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 등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분식), 매머드(커피음료)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사업단으로 베이커리 카페도 12월 초 개점 준비 중에 있고, 자산형성지원, 청년자립지원, 돌봄사업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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