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4일 직원 300여 명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에 따라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분야에 대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동옥(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 전문강사는 세상을 바꾸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조직 내 성차별 요소 점검 및 개선, 직급․나이․성별에 상관없이 존중의 언행, 성역할이 아닌 일 역할 기대, 현명하게 칭찬하기 등이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자리 잡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직원 모두가 행복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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