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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인재 영입으로 기선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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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인재 영입으로 기선 잡는다
  • 이용 기자
  • 승인 2023.11.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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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호남’ 앞세운 與, 인재 영입에 당대표 나선 野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인재영입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MZ·호남·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인재영입위원 구성을 발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직접 인재위원장을 맡아 인재 추천제를 가동하고 나섰다. 

13일 민주당은 “연령, 성별, 경력 등을 불문하고 평범한 시민부터 전문가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폭넓게 인재 추천 풀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8일 이재명 당대표가 인재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대비해 인재 영입에 직접 나선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같은 날 최고위원회에서 인재영입위원회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선에는 조정훈 의원(비례)을 비롯해 박은식 호남대안연대 공동대표,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 송지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상임대표, 김나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 등 젊은 호남 출신, 여성 등이 포함됐다. 

정치권은 양당이 적극적인 영입과 물갈이 없이 민심을 얻기 힘들다는 점에 공감하고 긍정적인 이슈가 될 수 있는 참신한 인재 영입에 힘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인재로서 공적 영역이 꼭 선거만 있는 건 아니다”라며 “영입위원회 인사 중 정말 나라를 위해 자기 몸을 던지겠다는 의지 가진 분들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민주당 인재위원장은 "소셜미디어(SNS) 등 미디어 환경이 확장되면서 주권자인 국민들의 직접 정치 참여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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