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17분께 김제시 상동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60대)씨와 함께 타고 있던 B(17)군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SUV 차량 운전자 C(72)씨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당시 2차로에서 달리다 유턴하기 위해 차로를 변경하던 경운기를 1차로에서 뒤따라 오던 SUV가 추돌해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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