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라북도사회복지사대회가 도내 사회복지사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청 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달 31일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이병철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과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사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유명한 바리톤 김동규와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로 구성된 '더 소프라노즈'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박주종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실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연대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변화하는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서비스에 발맞춰 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처우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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