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도내 기업인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과 함께 전라북도의 미래산업을 이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산업인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30일 진흥원에 따르면 장학생 선발규모는 도내 소재 대학의 이공계 학과 대학생 50명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전북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도내 소재 대학의 이공계 학과에 재학 중이면서 직전학기 성적 B+이상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직전학기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 해당되면 우선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1월 15일까지며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도내 기업인 ㈜정석케미칼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소멸 위기의 해소를 위해 기부해주신 재원으로 지원하는 특별지정장학금이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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