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21일 숭산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준석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교내 센터장 이상 보직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오후에는 교직원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됐으며, 성매매와 가정폭력 예방 교육이 이루어진 이 교육에도 고위 보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폭력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폭력예방교육을 주관한 인권센터장 조현숙 교수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원광구성원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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