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신임 협의회장 “국민적 통일의지 결집 앞장”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가 19일 제21기 출범식을 가졌다.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 김동환 신임협의회장과 김태룡 전 협의회장 등 5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대표와 각계각층의 전문가, 직능단체 대표 등 48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동환 신임 협의회장은 “무한한 책임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시켜 국민적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헌법기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남북 교류사업 활성화와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낼 수 있도록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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