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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 남원 가야문화유산 지킴이 운영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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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 남원 가야문화유산 지킴이 운영사업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3.05.1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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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school 1600 인기

남원문화원이 가야문화유산 지킴이 운영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야 school 1600’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9일 남원대강초등학교 30여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야 school 1600“ 프로그램을 남원시관광해설사와 함께 네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과 남원 운봉고원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가야고분군을 해설사와 함께 답사하고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 가운데 환두대도와 청동거울에 새겨진 문양을 스탬프로 제작해 종이에 찍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가야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가야문화유산에 더욱 관심을 갖고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내는 적극적인 답사활동을 보였다. 한 학생은 발굴된 유물로 제작된 스탬프를 직접 종이에 찍는 체험 후 가야유적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전라북도와 남원시의 지원을 받아 6년 연속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야 school 1600’는 답사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가야 고분군을 둘러보고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을 스탬프를 찍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야의 차란 했던 모습들을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남원문화원은 이를 통해 남원 운봉고원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가야 고분군에 대한 가치를 홍보하고 공감대를 형성 및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야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6회를 거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야 school 1600’은 4월에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9월에는 남원인월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남원지역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하는 날까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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