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통일부장관이 출마를 선언한 전주덕진지역은 전략공천키로 확정함에 따라 누가 공천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관련기자 3면
민주당이 지난 21일까지 전주완산갑 재선거 후보자 공천신청접수 마감결과 모두 11명이 등록했다.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완산갑의 재선거 공천 경쟁률이 유례없이 높아 경선이 유력시된 가운데 향후 당의 공천방식이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
완산갑 재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김광삼(47. 변호사), 김대곤(60. 전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형욱(45. 전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송기도(56. 전콜롬비아대사), 오홍근(66. 전국정홍보처장), 유희태(55. 중소기업은행부행장), 이관승(50. 전전주코아백화점회장), 이광철(52. 전국회의원), 이상목(53. 전연청중앙회 부회장), 이재영(50.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한광옥(67. 전새천년민주당 대표)등 11명이다.
이번에 공천을 신청한 인사들은 전직 국회의원과 행정관료, 언론인, 법조인, 교수, 정치인, 기업인 출신등 직업군이 다양하다.
특히 지난 18대 공천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예비후보들도 무려 7명이나 끼어있어 이들 후보들이 본선티켓행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명 가운데는 50대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명, 40대가 2명으로 나타났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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