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를 활용, 데이터기반 농정을 추진한다.
먹거리활력과에 따르면 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신활력관 회의실에서 김제시의원과 관련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은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사업으로 연계사업인 농업경영체 전수조사에서 조사된 데이터에 기초해 농가별·품목별·읍면별 주요 생산 지표 현황 분석 등 데이터기반 농정 추진을 위해 2024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전수조사 결과 분석 값을 토대로 주요지표변화, 읍면별 분석, 소득구간별 분석, 김제시 상위 10대 품목 유통지도, 주요작물 생산 의향조사(차기년도 생산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최신화된 농업정보통계시스템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조사된 주요 품목별 차기년도 생산 예측자료를 농가에게 제공해, 일부 품목의 과잉 생산 방지와 재배 품목 분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소장은 “급속도로 변하는 4차 혁명 시대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통계적 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빅데이터의 내부 활용과 더불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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