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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도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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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도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저
  • 전민일보
  • 승인 2009.02.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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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3월부터 적용되는 유류할증료에서도 국내 최저를 선택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과 4월에 적용될 유류할증료에 대해 구간 당 4000원에서 2400원(부가세포함)으로 40% 인하했다.
이상직 회장은 “이스타항공은 국내 최저가격 항공권에 이어 유류할증료에서도 국내 최저를 선택, 거품을 뺀 가격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힘들어진 국민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류할증료 인하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지난해 12월과 1월의 싱가포르항공유가(MOPS) 평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유류할증료는 2개월 단위로 사전에 고지되며, 싱가포르 항공유가(MOPS)의 갤런당 평균 가격이 120센트를 밑돌면 국내선에서는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지난해 5월 379센트까지 상승했던 MOPS 평균 유가가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 평균 갤런당 142.96센트로 하락함에 따라 국내선의 유류할증료도 대폭 낮아지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은 각각 3300원, 진어에어와 제주항공은 각각 2700원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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