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전국 세관 165명의 단속인력을 투입, 고추, 조기 등 중점 단속품목을 선정해 통관단계에서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단계별 추적조사를 벌였다.
특히 도내지역에서는 지난달 9일 적발된 전주 벌꿀 판매업체 A씨(59)는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수입한 중국산 수입벌꿀을 재포장, 영세식당 등에 1드럼(250kg), 말통(20-25kg)단위로 납품을 하다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은 “특별단속을 통하여 원산지 둔갑행위를 철저히 차단해 수입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는 동시에 유통질서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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