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정부 정책 부응과 구성원 편의 도모를 위해 교내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으로 충전 시스템 및 부대 전기공사비 전액을 무상 지원받아 충전소 보급사업자를 통해 설치한 충전기는 급속 50KW 2대와 완속 7KW 2대 등 총 4대로 이용자들의 접근이 쉽도록 대운동장 인근 조소관 앞 2대와 소운동장 인근 프라임관 주차장에 2대를 각각 설치했다.
원광대 관계자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구성원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충전기 수요 증가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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