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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후보 43.7%로 尹 후보 42.2%에 오차범위 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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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후보 43.7%로 尹 후보 42.2%에 오차범위 내 앞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2.21 17: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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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긍정 47.8% 역대 최고치, 부정평가와 2%p 격차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월 18~19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가 43.7%로 윤석열 후보 42.2%에 오차 범위 내 1.5% 앞서는 것으로 21일 발표했다. 이 밖에 안철수 후보 5.8%-심상정 후보 2.7%-허경영 후보 1.7%-김동연 후보 0.4% 순 등이다.

지난 주 대비(11일-12일 실시) 이 후보는 상승(3.3%p↑), 윤 후보는 하락하며(1.3%p↓) 오차범위 내에서 순위가 바뀌었다.

이 후보는 1/23 공표 조사(33.8%) 이후 4주 연속 상승했고, 1/9 공표 조사(37.6%) 이후 6주 만에 오차 범위 내 선두에 올랐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후보별로 보면, 지난 주 대비 이 후보는 ▲여성(45.9%, 5.9%p↑), ▲만18~29세(34.0%, 10.5%p↑)∙50대(53.8%, 10.0%p↑), ▲서울(45.0%, 9.6%p↑)∙대구/경북(32.4%, 7.0%p↑)∙부산/울산/경남(38.4%, 6.1%p↑), ▲자영업층(46.8%, 7.9%p↑)∙블루칼라층(46.8%, 5.6%p↑), ▲진보성향층(80.0%, 11.7%p↑)에서 오르고, ▲광주/전라(61.5%, 6.7%p↓)에서 하락했다.

윤 후보는 60세 이상(57.5%, 4.4%p↑),▲광주/전라(27.7%, 12.3%p↑), ▲보수성향층(69.5%, 6.0%p↑)에서 상승, ▲여성(39.4%,4.0%p↓), ▲50대(37.0%, 8.2%p↓)∙만18~29세(35.6%, 4.4%p↓), ▲서울(36.5%, 9.7%p↓), ▲자영업층(45.1%, 8.9%p↓), ▲중도층(42.8%,6.1%p↓)에서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이 후보는 45.0%의 지지율을 보였고, 윤 후보는 36.5%였다. 인구 최대 규모인 인천/경기 지역에서 이 후보는 45.2%, 윤후보는 42.0%였다. 자신의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층에서는 윤 후보 42.8%, 이 후보 38.6%였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47.8%-부정 49.8%로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2.0%p를 기록, 본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소 격차였다.‘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38.5%), 국민의힘(34.0%), 국민의당(7.8%), 정의당(4.3%) 순이었다.

한편, 추경안 처리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지원이 급하므로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답한(51.5%) 반면, “추경예산 증액 후 처리” 응답은 20.1%였다.

지난 주 정부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10시까지로 연장한 가운데, 응답자 62.1%가 “중증 기저질환자 대책을 강화하고 영업시간 제한조치는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서기 전까지 영업시간 제한조치를 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2.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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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2022-02-22 07:06:26
여야후보는 기호6번 허경영의 정책을 모방 또는 그대로 갖다 쓰는 정책을 하고있다.
언론은 진짜후보는 숨겨놓고 가짜들이 진짜행세를 하는 현상황 ....어떻게 바라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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