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주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김천환)에 따르면 민선4기 공약사업인 상수도 100% 공급사업 추진을 위해 우아2동 재전·신동마을과 삼천동 서지마을에서 사업개요 및 계획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해당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및 급수공사의 처리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 공급을 약속했다.
현재 전주시는 지난해까지 총 159억원을 투자해 137.6km의 급·배수관을 포설, 원거리 미급수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했으며 올해에도 미급수지역의 상수도 급수공급을 위해 약 5억5000만원을 투입, 우아2동 재전마을 등 3개 마을 74세대 230여명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머지 미급수지역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보건위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