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공무원,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파이팅”을 외치며 폭죽발사와 함께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연시대비 청사 외곽주변에 조명등을 설치하여 고창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친근감 있는 이미지 제공으로 군민과 하나 되는 관공서를 만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군청입구 멀구슬나무의 화려한 점등을 시작으로 청사주변의 소나무, 동백나무 등 중.대형나무 28주 및 현관 앞과 청사울타리 275m가 불을 밝혔다.
때마침 포근하게 내리는 흰눈과 청사주변으로 울려 퍼지는 노래사이로 희망의 빛을 보는 많은 이들이 아름다움에 환호했다.
점등은 내년 1월 27일 구정 연휴까지 계속 된다.
한편 고창군의 상징인 고창읍성 경관조명과 5일 문을 연 고창문화의전당 및 군립도서관이 청사주변 경관조명과 함게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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