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5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2009년도 농어촌학교 무료급식 지원 대상과 규모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지원범위를 기존에 지원했던 농어촌 초?중학교 41개교는 물론 농어촌 4개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2월 시의회 예산이 승인되면 지원할 예정이다.
시 인재양성과는 올해 도내 최초로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농어촌 중학교, 공동 조리고는 물론 관내 5개 중학교에 친환경쌀 급식비를 5,500만원 전액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는 기존 농어촌 초?중학교는 물론 농어촌 4개 고등학교 무료 급식비 45일분 3,900만원을 추가 지원, 학교급식에 총 7억4,100만원을 지원해 재정적으로 열악한 여건이지만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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