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 “태권도진흥재단이 지역 건설사와 공사 비율을 논의함에 있어 9:1의 비율을 주장하는 것은 재단의 지나친 주장이자 지역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처사”라고 지적한 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공사발주 형태인 6:4의 비율은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유인촌 장관의 약속도 지역건설업체 활성화가 담보되지 않는다면 공수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장관의 적극적인 자세를 강력하게 주문했다.
유인촌 장관은 “오는 2013년까지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약속은 변함이 없으며, 지역건설업계 참여와 관련해서도 깊이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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