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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다중지능검사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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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다중지능검사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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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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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0곳 초등학생대상 잠재능력 조기빌견 기대
최근 완주군과 완주교육청에서 실시한 다중지능 개발사업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완주군과 완주교육청에 따르면 완주군내 초등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조기 발견, 발전시키기 위한 다중지능(MI)개발 사업을 다중지능연구소와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뒤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완주군내 30개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중지능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가 나오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알 수 있고, 향후 이에 대한 사후관리 및 계발 프로그램까지 공급받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7월 중으로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 2층에 다중지능 학습센터를 개설하며, 7월10일에는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종합복지센터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완주군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본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기에서 전 교육부장관이고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인 문용린교수’가 잠재력의 발견과 성장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완주군 관계자는 "다중지능개발사업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완주군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적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다양하고도 세분화된 지능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미니해설>다중지능이론이란?
하버드대의 하워드 가드너 교수가 처음으로 주장한 지능이론으로서 사람의 지능은 IQ와 같이 단일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어, 논리수학, 음악, 신체운동, 공간, 자연, 인간친화, 자기성찰 지능의 8가지로 되어 있다는 것.
인간의 지적능력이 다양한 구성요소로 되어 있다고 바라보는 이론이다.
이 이론의 핵심은 ‘강점지능’에 있다.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누구나 8지능을 가지고 태어나고 누구나 강점지능이 있다”라고 말한다. 다중지능이론은 자신이 좋아하는 거, 잘하는 거를 중시여기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지능이론이란 점에서 최근에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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