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전국 230여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친환경도시부문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선정됐다.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Happy Korea 2008 행복한 도시 대상 시상식에서 장수군은 친환경도시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행복한 도시 대상은 주거와 교육, 복지 등 살기 좋은 기초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환경과 문화 등을 창출하는데 앞장선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장수군은 농업·농촌 살리기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농업·건강 중심도시 건설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온점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농가경영회생시스템을 비롯해 지역순환농업 시스템 등 농업환경 개선사업은 물론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각종 실버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와 김제시는 행복한 한국대상에서 관광레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