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정보 문자 제공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김제시가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1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내 실업,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충원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그동안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채용계획을 파악해 자료화하고 있으며, 일자리정보제공에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제출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을 지난 6월말 구축,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해 만족도 높은 구인, 구직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
이성문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앞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 이용은 김제시 홈페이지 ‘일자리 알림 신청’ 메뉴 선택 후 ‘일자리정보 알림이 서비스 신청’을 클릭, 본인 인증 후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직종, 임금, 근무형태별 등 맞춤형 일자리정보가 문자로 제공되며,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에 연결돼 구직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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