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11일 제229회 임시회 개회하고, 회기결정에 관한 건과 1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오늘 18일까지 폐회할 예정이다.
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진행되는 이번 주요업무보고 청취는 연초 계획한 시정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발을 촉구하고 잘된 건에 대해서는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사업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검토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의 심사는 운영위원회 소관의‘김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경제복지위원회 소관의 ‘김제시 인구정책 및 조례안’ 등 10건, 안전개발위원회 소관의 ‘김제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으로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29회 임시회가 외적으로는 하나된 모습으로 시민사회를 결집시켜 김제시가 직면한 위기들을 해쳐나가고, 내적으로는 올해의 주요업무를 철저히 점검해 남은 하반기에도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모하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곧 다가올 장마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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