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20 (월)
김제시, 폭염대응 종합대책 본격추진
상태바
김제시, 폭염대응 종합대책 본격추진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9.07.08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 특보시 시내권 주요노선 살수, 얼음비치
 

김제시가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도 폭염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안전망 구축체제에 돌입했다.

8일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지난해 설치 운영한 횡단보도 그늘막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경예산을 확보, 금만사거리 등 10개소에 그늘 막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강장에 얼음을 비치하고, 시내권 5개 노선에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키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지난 5월 무더위쉼터 264개소의 에어컨 가동 여부 및 비상연락체계 확립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물 비치, 관리 실태 점검 등을 마쳐 시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시는 노약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8백여명이 매일 안부전화와 수시 방문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 안전재난과장은 “폭염 특보 시 시내권 주요노선 살수차 운행으로 도심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승강장 얼음비치로 온열피해자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는 등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