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이 면소재지에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7일 장수군 산서면(면장 조금현)에 따르면 5일 본격적인 무더위 철을 앞두고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시장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소재지 주요도로와 화단, 동화교 등에 페튜니아, 메리골드, 임파첸스 등 4종류의 꽃 4000본을 식재했다.
매 분기 꽃묘 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김규생 주민자치위원장은 “내 고장 산서의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조금현 산서면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꽃길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산서면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꽃향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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