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두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총재가 대한 충효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충효대상 제전위원회는 3일 전주시 바울교회내 바울센터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5 회 대한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심 총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희두 제전위원회장을 비롯해 라혁일 대회장, 이석 명예총재, 김승환 교육감, 황병근 자문위원 등 수상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충효대상 제전위원회, (사)대한청소년충 효단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청소년충효단전 북연맹, (사)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제1부 세상을 아름답게, 제2부 자랑스런 한국인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심의두 총재는 1969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49년간 미국, 일본, 중국, 베 트남 등 10개국에한글학당, 한글학교 운영, 한 글쓰기 운동 등을 실천해 한국의 민족혼 알리 기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평생 한글 세계화운동에 노력한 심총재는 고학으로대학을 마치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학생을 가르치다 천막학교를 세웠고 직접 노 동하며 번 돈으로 학교를 지었다. 현재 전국 최초의 자율학교인 화산중학교를 명문학교로 키우는 등 기적을 일궈낸 참 교육자다.
▶금상에는 ▷김승방 전주향교훈장 ▶은상 ▷최재식김제제일사회복지관김제제일교회담 임목사 ▷이길도대우스님, 한국불교청소년문 화진흥원이사장 ▶동상 ▷김정아 군산대교수 ▷김영호 공무원 ▷황선기 전북체육고교사 ▷유정(유)들판대표 ▷한상호 쑥뜸전문봉사 단회장 등이수상했다.
또한 ▷라혁일 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 총재 ▷배성기 진안군효도회회장 ▷양선규 시 인/선교사 ▷김태윤 밸라보스여성합창단단장▷ 덕진노인복지관늘푸른합창단에게 충효사상 발 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희두 제전위원장은“충효는 인간관계의 기본이라할 수 있는 애경심과 성실성을 그기 저에 내포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가 어떻게 변 화하든지 관계없이 모든 시대에 보편적으로 타당한 정신”이라며“이번 시상식을통해 우리 가 지키고 계승해 가야할 정신인 충효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고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가 더 욱더 빛을 발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혁일 대회장은“앞으로 교육기관이나 사 회에서 충효정신을 강조하는 교육이 더욱 활 성화돼 이사회가 더 밝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 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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